장르 동화│주제 통일│뜨인돌어린이 펴냄
독일은 한국보다 빠르게 통일의 기적을 경험한 나라. 이 동화에는 그 기적 같은 순간들이 낱낱이 담겨 있습니다. 월요일마다 평화 시위가 열렸던 동독의 라이프치히, 서독으로 넘어갈 수 있는 국경이 개방되던 날, 시내를 가득 메운 시민들, 동독에 사는 주인공이 처음으로 서독 땅을 밟은 날까지. 믿기지 않는 일들이 연거푸 일어난 1989년의 독일에 살던 어린이는 이 상황을 보고 무엇을 느꼈을까요? 이 책은 동독에 사는 어린이 프리치의 눈으로 독일의 통일을 바라봅니다. 평화롭게 통일을 이뤄낸 독일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나라가 통일을 이루기 위해선 어떤 자세가 필요할지, 남과 북이 앞으로 가져야 할 태도는 무엇일지 생각해 보아요. 한나 쇼트 글, 게르다 라이트 그림. 1만2000원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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