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의 한 시민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좋은 학교도서관 만들기 사업이 성공을 거두면서 전국에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군포경실련)은 1997년부터 경기도의 예산지원을 받아 관내 각 학교에 전문직 사서 파견사업을 추진, 지난달 말 현재 29개 학교에 사서를 파견했다. 각 학교에 전문 사서가 100% 파견된 것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이다.
군포경실련은 또 10개 초등학교를 지역개방학교로 바꿔 주민들도 도서관에서 대출 및 열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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