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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멍청이펭귄이라 놀림 받지만, 말하는 방식은 인간이랑 비슷?
  • 이지현 기자
  • 2020-02-06 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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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대륙 남단에 서식하는 ‘아프리카 펭귄’의 울음소리에서 인간과의 언어학적 동질성이 발견됐다. 이 펭귄은 당나귀 울음과 같은 시끄러운 울음소리 때문에 ‘멍청이 펭귄’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탈리아 토리노 대학 연구진은 아프리카 펭귄 성체 28마리가 내는 짝짓기 울음소리 590개를 분석한 결과 이 펭귄들이 영장류(물건을 잡을 수 있는 손과 발이 있는 척추동물로 꼿꼿하게 바로 설 수 있다)의 의사소통에 나타나는 ‘지프의 법칙’과 ‘맨제라스-알트만 법칙’을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왕립생물학회보에 최근 발표했다. 이런 특성은 지금껏 고등(수준이 높음)한 포유류에게서만 발견됐었다.


아프리카 펭귄. 세계자연보전연맹 홈페이지 캡처​

지프의 간결성 법칙이라고도 불리는 지프 법칙은 가장 자주 쓰이는 단어일수록 가장 짧은 경향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영어에서 가장 흔하게 쓰이는 정관사 ‘the’, 전치사 ‘to’와 ‘of’ 등이 매우 짧은 것에서 그 법칙을 발견할 수 있다.

멘제라스-알트만의 법칙은 여러 개 음절(하나의 종합된 느낌을 주는 말소리)로 된 긴 단어는 매우 짧은 음절 여러 개로 구성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는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것으로 인간의 모든 언어에서 이와 같은 특징이 발견된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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