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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슛! 월드컵]“황선홍-유상철 선배님 짱이에요”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2-06-06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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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자랑스러운 선배가 해냈어요.” 폴란드와의 첫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황선홍(34·가시와 레이솔)의 모교인 서울 숭곡초등학교(교장 이용근 선생님)와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한국에 2번째 골을 안긴 유상철(31·가시와 레이솔)의 모교인 서울 응암초등학교(교장 강수남 선생님)는 5일 어린이들이 등교하자 온통 축제 분위기였다. 황선홍은 숭곡초교 9회 졸업생으로 14년간 한국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 초등학교 시절부터 전국소년체전에 서울대표로 출전할 만큼 예비스타였다. 숭곡초교는 이날 1교시 시작 전 자율시간에 교실마다 누가 선창했는지 ‘대∼한민국 짝짝 짝’과 ‘오∼필승 코리아’ 등의 축하 구호 소리로 가득했다. 숭곡초교 6학년 2반 김지민양은 “황선홍 선배의 후배가 된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유상철은 응암초교 19회 졸업생. 응암초교 어린이들은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유상철 선수가선배임을 알고 있다. 이날 4∼6학년 어린이들은 극기훈련을 떠나면서 버스 속에서 유상철 선배의 이름을 연호하며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박성열 기자>sypark@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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