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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낙서로 훼손된 덴마크 인어공주 조각상
  • 김재성 기자
  • 2020-01-14 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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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의 명물인 인어공주 조각상에 누군가 페인트로 낙서를 해 놓은 모습. BBC 홈페이지 캡처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대표적인 명물로 꼽히는 인어공주 조각상에 누군가 페인트로 ‘FREE HONG KONG’(자유홍콩)이라는 낙서를 해 놓은 것이 발견됐다. 이에 문화유산이나 예술품 등을 파괴하거나 훼손하는 행위인 ‘반달리즘(vandalism)’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3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인어공주 조각상을 떠받치고 있는 돌이 각각 빨간색 페인트와 흰색 페인트 낙서로 훼손됐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나 용의자는 아직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어공주 조각상은 동화 ‘인어공주’를 쓴 덴마크의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을 기리기 위해 코펜하겐 항구 입구에 1913년 세워졌다. 조각상을 보기 위해 매년 10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만큼 도시를 상징하는 대표적 명물이다.


한편 조각상이 훼손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에도 조각상의 팔이나 머리가 사라지거나, 페인트 칠이나 낙서로 훼손되는 일이 수차례 있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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