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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달·화성 탐사 NASA 우주인에 한국계 미국인 포함돼
  • 장진희 기자
  • 2020-01-13 15: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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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우주비행사 훈련을 마친 조니 김 씨. NASA 제공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유인(사람이 있음)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및 화성 탐사 임무를 수행하게 될 우주비행사 명단에 한국계 미국인이 이름을 올렸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NASA는 지난 2017년 지원자 1만8000여 명 중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우주비행사 후보 13명이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13명 중 11명은 NASA 소속이며 2명은 캐나다우주청(CSA) 소속이다. 이들은 최근 텍사스 주 휴스턴 존슨스페이스센터에서 훈련 수료식을 가졌다.

NASA 우주인 11명 중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 한국계 미국인 조니 김 씨도 포함돼 화제다. 조니 김 씨는 미국 샌디에이고대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보스턴 브리검 여성병원 등에서 의사로 일하다 NASA의 우주비행사 선발 프로그램에 지원해 선발됐다.

그는 산타모니카 고교 졸업 후 미 해군 ‘네이비실’에 입대해 군인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두 차례 중동 지역에 파병돼 100회 이상의 전투 작전을 수행했다. 작전을 성공으로 이끌어 은성 무공훈장 등을 받은 바 있다.

NASA는 이번에 선발한 NASA 우주인들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투입해 훈련시킨 뒤 일부를 오는 2024년까지 달에 보낼 계획이다. 궁극적 목표인 화성 탐사는 2020년대 중반부터 2030년 사이에 이뤄질 것이라고 NASA는 설명했다.​


훈련을 마친 우주비행사들이 존슨스페이스센터에서 수료식을 갖고 있다


[한 뼘 더] 내가 달·화성에 간다면?

더 깊은 우주로 나아가기 위한 인류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내가 만약 달이나 화성에 갈 수 있다면 어떤 연구를 수행하고 싶은가요? 외계생명체의 존재를 확인하고 싶은가요? 달, 화성에 뚝딱뚝딱 집을 올리는 건 어떤가요? 어떤 분야를 탐구하고 싶은지 이유와 함께 아래에 적어보아요.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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