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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대법원서도 탄저균 발견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1-10-29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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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회의사당과 백악관, 국무부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탄저균이 발견돼 탄저균 공포가 입법 사법 행정 등 국가의 3부를 뒤흔들며 미국 전역을 휩쓸고 있다. 탄저균 테러가 발생한 지 3주 째 접어드는 가운데 대법원 우편물처리소에서 다시 탄저균이 발견됐다고 미국 관리들이 26일 밝혔다. 캐시 아버그 대법원 대변인은 우편물처리소의 공기정화장치에서 탄저균 포자가 발견됐다면서 26일 대법원 건물을 막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탄저균 감염여부를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워싱턴 외곽 버지니아주 맥린에 위치한 중앙정보국 본부의 우편물처리소 건물에서도 미량의 탄저균이 발견됐다고 중앙정보국측은 밝혔다. 전국적인 연결망을 가진 우편물 서비스를 통한 탄저균 테러가 미국 내 심장부를 겨냥, 연쇄공격을 퍼붓는 가운데 지금까지 3명의 미국인이 죽고 14명이 탄저병에 걸렸으며 수백만명의 미국인이 공포에 떨고 있다. 한편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탄저균이 외국에서 들어왔거나 어느 국가의 지원 아래 만들어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박길자 기자>pgj@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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