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2박3일간 열릴 예정이던 남북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이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조국통일평화위원회(조평통)는 12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남조선에 조성된 사태를 고려해 제4차 흩어진 가족친척 방문단 교환과 우리측 태권도 시범단의 서울 파견을 부득이 당분간 미루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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