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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 이것만은 기억하고 싶어!
  • 김재성 기자
  • 2020-01-09 17: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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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겨울방학, 여러분은 어떤 재밌는 추억을 쌓고 있나요? ‘방학’하면 어떤 아름다운 기억이 여러분의 머릿속에 남아 있나요? 친구, 부모님과 함께 재밌게 놀며 쌓은 즐거운 기억도 갖고 있겠지만 뛰어놀다 다쳐 병원신세를 져야 했던 잊고 싶은 기억, 숙제의 고통에 몸부림쳤던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도 분명 있을 겁니다.


이렇듯 우리 머릿속에 다채로운 형태로 간직되고 있는 기억. 오늘은 기억에 관한 이야기로 빠져봅니다. 



기억을 파는 향기 가게​


장르 동화│주제 가족애│소원나무 펴냄


치매를 앓는 할머니와 함께 사는 수향이. 수향이 할머니는 이상하게도 치매에 걸린 뒤부터 사진에 코를 대고 연신 킁킁거려요. 바닷가 사진에선 바다 냄새가, 고무신 사진에선 고무 냄새가 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어느 날 할머니는 수향이에게 “사진 냄새를 맡을 때마다 그 냄새와 관련된 기억이 되살아난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지요. 


이후 할머니의 기억을 오랫동안 붙잡기 위한 방법을 찾아다니던 수향이는 우연히 들어선 골목에서 잃어버린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K향기’ 가게를 발견해요. 이 가게는 다름 아닌 ‘향기’를 파는 가게. 할머니를 위한 향기를 만들어 주는 조건으로 수향이는 K향기 가게에서 일을 시작하는데 어쩐지 가게 주인은 향기를 만들 낌새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기억을 빠르게 잃어가는 할머니를 보며 점점 초조해지는 수향이. 과연 수향이는 신비한 향기를 얻어 할머니 기억을 붙잡을 수 있을까요? 신은영 글, 김다정 그림. 1만2000원



그날의 기억



장르 동화│주제 우정, 학교폭력│마음이음 펴냄


반장 지후, 모범생 수호, 개구쟁이 담이, 평화주의자 아린, 늘 혼자인 소율이 소속된 반의 새 담임으로 이우식 선생님이 배정됐습니다. 이우식 선생님은 학교 폭력 해결사로 유명한 선생님. 어느날 다섯 아이들은 이우식 선생님이 진행하는 폐가 체험 프로젝트에서 같은 조가 되고 미묘한 마찰을 빚게 되지요. 폐가 체험 당일 정체 모를 한 남자 아이가 나타나고, 체험 영상 메모리 카드가 사라지는 소동이 일어납니다. 이우식 선생님은 메모리 카드를 훔친 아이를 찾아내려 혈안이고, 아이들은 이상하게 ‘그날’의 일을 감춥니다. 갑자기 나타난 남자 아이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이우식 선생님이 폐가 체험 프로젝트를 진행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 사건을 두고 펼쳐지는 여덟 인물의 목소리를 담아내 몰입도를 높인 이 책은 학교 폭력이 벌어지는 상황에서도 무의식적으로 방관하거나 조장하면서 자신은 아니라고 고개를 젓는 상황을 보여주며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묘사합니다. 책에서 말한 ‘그날’ 학급 친구들 사이에선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선자은 글, 전명진 그림. 1만1000원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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