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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아마존, 지난해에만 9만 건 가까운 화재 발생
  • 김재성 기자
  • 2020-01-09 17: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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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에 휩싸인 아마존 열대우림의 모습. AP뉴시스 자료사진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세계 최대 열대우림 아마존에서 지난해에만 총 8만9178건의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현지시간)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가 발표했다. 

2019년 한 해 동안 아마존에서 발생한 화재는 2018년에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보다 약 30% 많았다. 2018년에는 총 6만8345건의 화재가 아마존에서 발생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화재 건수는 최근 10년을 통틀어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한 2017년(10만7439건)에 비해 적지만 지난해에는 특히 8월에만 3만901건의 화재가 일어나면서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진 바 있다.   

한편 영국왕립통계학회(RSS)가 지난해 말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파괴된 아마존 열대우림의 면적은 6만2160㎢로 이는 축구장 840만개, 우리나라 면적의 60%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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