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손 떼고 달리는 자율주행차, 7월부터 판매 가능
  • 장진희 기자
  • 2020-01-06 15:19:00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지난해 10월 한국교통연구원, 서울대,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등이 공동 개발한 ‘레벨3’ 수준의 자율협력주행버스의 첫 시승식이 진행되는 모습. 동아일보 자료사진


이르면 올해 7월부터 운전자가 운전대에서 손을 떼도 스스로 차선을 유지하면서 달리는 자율주행차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자동 차로(찻길) 유지기능이 탑재된 자율주행차를 출시·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기준을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자동 차로 유지기능은 자율주행 시스템이 알아서 차선을 지키며 앞뒤 차량 간격과 속도를 조절하며 달리는 기술이다.

이번에 마련된 안전기준에 따라 미국 자동차공학회(SAE)의 분류상 ‘레벨3’ 자율주행차의 기능을 일부 탑재한 차량의 출시와 판매가 법적으로 가능해졌다. 레벨3은 예상치 못한 상황을 제외하면 자율주행 시스템이 운전자를 대신해 주행할 수 있는 수준을 말한다.

운전자가 첨단 조향장치(자동차의 진행 방향을 바꾸는 장치)의 켜짐 버튼을 누르고 방향지시등을 작동하면 시스템이 운전자 대신 안전하게 차로를 변경하는 ‘레벨2’ 수동 차로 변경기능 시행도 이번 개정안에 포함됐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지역난방공사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