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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봉준호의 ‘기생충’, 한국 영화 최초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 장진희 기자
  • 2020-01-06 15: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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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오른쪽)이 환하게 웃고 있다. 베벌리힐스=AP뉴시스



우리나라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가 시상하는 골든글로브는 아카데미와 더불어 미국 양대 영화상으로 꼽힌다.

HFPA는 5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베벌리힐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으로 기생충을 선정해 발표했다.

봉 감독은 “1인치(2.54㎝) 정도의 자막의 장벽을 뛰어넘으면 훨씬 더 많은 영화를 즐길 수 있다”며 “우리는 영화라는 하나의 언어를 쓴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제72회 프랑스 칸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은 골든글로브 수상작으로도 선정되며 한국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긋게 됐다. 기생충은 다음달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영화·주제가상 부문 예비후보에도 올라있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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