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오늘의 뉴스] 이란 군부 실세 솔레이마니 미국 공습에 사망
  • 이지현 기자
  • 2020-01-05 14:46:55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레벨★★

이란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이 3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군 공습에 숨졌다. 미국 국방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군이 공습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솔레이마니는 이란 혁명수비대의 정예부대인 쿠드스군의 총사령관이다.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 AP뉴시스​


4일 이란 테헤란에서 시민들이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을 숨지게 한 미국의 공습에 대해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테헤란=AP뉴시스​

솔레이마니 사령관은 이날 이라크 바그다드공항에 도착해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 부사령관의 영접을 받은 뒤 함께 차를 타고 활주로로 이동 중이었다. 이때 미군이 미 합동특수전사령부 소속 무인기 MQ-9 리퍼에서 미사일을 발사해 솔레이마니 등이 탄 차량과 호위 차량을 완전히 파괴한 것. 공습 이후 미국 AP통신, CNN 방송 등 외신들은 솔레이마니 사령관에 대한 표적 공습 때문에 이란의 보복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4일 오후 이라크 바그다드 북부 알발라드 미군 공군기지와 미 대사관이 있는 그린존에 포격이 벌어졌다. 미국은 이 공격의 배후로 이란의 사주를 받은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PMF)를 지목했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