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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 컴퓨터가 책 읽어준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0-07-21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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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컴퓨터가 책 읽어준다

앞으로 집에서 컴퓨터가 읽어주는 책을 편안하게 들을 수 있게 됐다. 음성인식 벤처기업인 ㈜보이스텍과 국내 최대 디지털북 전문업체인 ㈜바로북닷컴은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책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음성합성기술과 전자책 콘텐츠를 결합시킨 새로운 개념의 보이스북 시연회를 가졌다. 두 회사는 시연회에 이어 우선 소설 104권이 담긴 ‘밀레니엄 현대문학전집’을 보이스북으로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앞으로 바로북닷컴이 보유하고 있는 3600종의 콘텐츠와 보이스텍의 음성합성 기술을 연결시켜 다양한 보이스북을 내놓을 계획이다. 성우의 육성을 직접 녹음한 오디오북의 경우 104권을 담으려면 수백 개의 테이프가 필요하다. 하지만 보이스텍은 104권을 단 한 장의 CD에 담을 수 있고 재가공이 쉬워서 인터넷의 새로운 매체로 평가되고 있다. 보이스텍은 이번 보이스북의 음성이 사람의 목소리를 담은 오디오북처럼 감정을 담고 있지는 못하나 딱딱한 기계음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고미석 기자>mskoh119@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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