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부가 된 세 친구(노경실 지음/김경은 그림/문원 펴냄)
어린이들의 말높이, 눈높이, 생각높이에 맞춰 잘 짜여진 한 편의 연극 같은 느낌을 주는 저학년 동화.
작가 특유의 구어체 문장과 의성―의태어의 표현이 속마음을 들킨 어린이의 마음으로 웃음을 머금게 한다.
도시형 아이들을 등장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수시로 토닥거리는 아이들이 읽는 이들을 편안하게 만든다.
(값 5000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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