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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부모 페이지]고경양/‘환경보호’어른들이 먼저 모범을
  • 어린이동아 취재팀
  • 1999-04-0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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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쯤 1학년이 되어 처음 등교하는 너를 보며 얼마나 염려했는지. 학생이 된 너보다 학부모가 된 엄마가 더 힘들었던 것 같다. 그러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구나. 2학년 ‘슬기로운 생활’이라는 교과서의 한 단원에 나오는‘나의 꿈’이란 항목을 보고 ‘어른이 되면 무슨 일을 하고 싶니’라고 물어보자 준비라도 한 것처럼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말에 엄마는 너무나 깜짝 놀랐다.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끊임없이 쓰레기와 자동차의 매연 등을 만들어 내는 어른으로서 너무나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일이 정부의 정책적인 도움도 있어야겠지만 구성원 개개인이 노력을 한다면 더욱 더 큰 성과를 이루리라고 본다. 정부나 개개인이 일치단결하여 환경보호에 앞장선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있게 나라를 물려줄 수 있으리라고 생각된다. 번거롭다는 이유로 게으름을 피웠던 분리수거에도 적극 참여하고, 더욱 철저하게 일회용품과 쓰레기를 줄여야겠다. 더불어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청결하게 관리하고 모든 것을 아껴서 사용해야겠다. 고경양(대전 대문초교 2학년1반 김영우 어머니)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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