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아이와 콩나무 아이(김여울 글/이규성 그림) 콩나물처럼 부모의 과보호 속에서 자란 아이와 햇빛과 비바람 등 대자연 속에서 단련된 콩나무같이 자란 아이는 어떠한 모습과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살아갈까. ‘콩나물 아이와 콩나무 아이(견지사 펴냄)’는 서로 상반되는 두 가지 현상을 보여주며 자녀 사랑에 대한 따끔한 교훈을 주는 동화이다. 실직한 아버지 때문에 웃음을 잃은 단짝 미림이에게 웃음을 되찾아주려고 애쓰는 또리의 이야기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데 소중한 충고와 길잡이가 될 새로운 경향의 창작동화 10편이 실려 있다.(값 5천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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