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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은교 김민정양 “신문 스크랩 하면 나야, 나”
  • 어린이동아 취재팀
  • 1999-02-05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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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양“신문 스크랩 하면 나야, 나”

고은교 김민정양 “신문 스크랩 하면 나야, 나”

‘일본 속에 꽃피운 심수관가 도예전 스크랩북’, ‘문화 탐방 스크랩북’, ‘독서 일기 스크랩북’. 초등학교 고학년들도 잘 하지 않는 신문 스크랩을 2학년 어린이가 한눈에 보기 쉽고 학습에 도움이 되게 재미있는 주제를 정해 해왔다. 서울 서대문구 고은초등학교 2학년 1반 김민정 양. 그는 2일 방학 과제물로 ‘문화 탐방 스크랩북’을 제출했다. 8절지 스케치북 크기의 이 스크랩북에는 방학 동안 가족과 함께 음악회나 박물관 전시회 등을 찾은 뒤 안내 책자와 관련 사진 등을 붙이고, 감상한 소감 등을 글로 썼다. 민정이가 다니고 있는 학교는 NIE(신문활용교육) 학습을 강조하고 있는 학교다. 민정이는 1학년 때부터 신문 스크랩에 취미를 붙였다. 지난해 7월 동아일보사와 일민미술관이 정부 수립 50주년 기념 행사로 마련한 ‘400년만의 귀향―일본 속에 꽃피운 심수관가 도예전’이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사 사옥에서 열리자 민정이는 관심을 갖고 스크랩을 하기 시작했다. 민정이는 심수관 할아버지의 사인회에 참석하여 사인을 받았으며, 스크랩북에 “끌려간 슬픔 속에서도 꿋꿋이 우리의 도예를 일본에 떨친 훌륭한 할아버지를 만나 기뻤다”고 소감을 썼다. 〈박성열 기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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