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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 [새로 나온 책]「과학으로 만나는 호기심…」「역사로 만나는 호기심…」
  • 어린이동아 취재팀
  • 1999-01-09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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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과학으로 만나는 호기심…」「역사로 만나는 호기심…」

■김용란·원영주 지음/삼성출판사 펴냄 어린이들이 궁금증을 가지기 쉽고, 알아두면 보탬이 되는 이야기들을 각각 51가지씩 뽑아서 만든 책들이다. ‘역사로 만나는 호기심 51가지’에는 ‘황희 정승이 살았던 집에는 정말 비가 샜을까’ 하는 질문이 나온다. 아무리 청렴해도 영의정을 18년 동안이나 했는데 그렇게 못살 리가 있나 하는 호기심이다. 기록을 보면 황희 정승은 10만 평이 넘는 토지와 100명이 넘는 노비를 소유하고 있었다. ‘세종실록’을 보면 황희 정승은 노비를 뇌물로 받아서 문제가 된 것이 10여 차례나 된다고 한다. 다만 이 정도 뇌물을 받은 것은 당시로서는 무척 깨끗한 것이었기에 그를 ‘청백리’라 부르는 것이라 한다. ‘과학으로 만나는 호기심 51가지’에는 ‘날씨에 관한 속담은 정말 맞는 걸까’하는 의문이 나온다. 99% 맞는다고 한다. 가령 ‘비 오기 전에는 제비가 낮게 난다’는 말은 과학적 근거가 있다. 비가 오려면 공기 속에 수증기가 많아진다. 공기의 흐름도 불규칙하다. 제비가 잡아먹는 곤충들도 낮게 난다. 그러므로 제비가 낮게 나는 것은 당연하다. 이 밖에도 ‘아침에 이슬이 내리면 날씨가 맑다’ ‘저녁에 무지개가 생기면 날씨가 맑다’는 이야기들 모두가 근거가 있다고 한다.(각 권 5천500원) 〈권기태 기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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