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인 안중근(강석하 지음/예림당 펴냄)
우리 나라를 일제 치하로 몰아넣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감동적으로 담은 전기다. 알기 쉬운 천연색 삽화들이 들어 있으며 초등학교 5,6학년생이 읽기에 좋다.
안중근 의사는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체포된 이후에도 의연함을 조금도 잃지 않았다. 일본 법정에서는 “내가 이토 히로부미를 죽인 것은 대한 독립 전쟁의 한 부분이요, 또 내가 일본 법정에 서게 된 것은 전쟁에 패배하여 포로가 된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형 당하기 직전에는 “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라는 유언을 남겼다.
(9천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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