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를 좋아하는 한 여자 어린이의 꿈 이야기다. 초등학교 1학년생이 읽기에 알맞다.
한나의 아버지는 늘 바쁘다. 한나는 고릴라를 너무나 좋아한다. 그래서 동물원에 가서 고릴라를 꼭 한 번 보는 게 소원이다. 그러나 아빠는 겨우 고릴라 인형 하나를 선물하는데 그친다. 그날 한나가 잠들자 꿈 속에 고릴라가 나타나 한나를 동물원으로 데려간다.
이 책 보는 재미 가운데 하나는 삽화를 유심히 관찰하는 것이다. 삽화 여기저기에는 고릴라들이 숨겨져 있다. 책 표지 또한 자세히 보면 ‘킹콩’의 한 장면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비룡소 펴냄/앤터니 브라운 지음/7천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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