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 왕검 이후 우리 나라 땅에 나라를 세운 첫 임금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고구려의 동명성왕, 백제를 세운 온조, 금관가야의 김수로왕, 신라를 세운 박혁거세, 고려의 첫 임금 왕건, 조선을 세운 이성계 등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활을 잘 쏘아 ‘신궁’이라 불렸던 이가 두 사람 있다. 동명성왕 ‘고주몽’과 이성계가 그들이다.
해모수의 아들인 고주몽은 유화부인에게서 태어났다. 그가 자란 동부여에서는 고주몽이 어릴 때부터 뛰어난 활솜씨를 보이자 시기하는 이가 많았다. 이를 견디다 못한 고주몽이 오이·마리·협부 등 친구들을 데리고 나가 고구려를 세우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담겨 있다.
미래 M&B 펴냄/박윤규 지음/8천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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