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의 다섯 악동’ 영턱스클럽이 보다 성숙해진 모습으로 9개월여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댄스곡에서 발라드곡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고루 실은 4집 앨범을 발표한 것.
이들은 이번 앨범을 위해 5명의 멤버 중 무려 3명을 새롭게 교체했다. 원래의 멤버 송진아(20살)·한현남(19살)이 남은 가운데 독특한 음색으로 1천대 1의 경쟁을 뚫은 여고생 전현정(18살)이 보컬(노래)을 맡았다. 전현정은 명일여고에서 록밴드 활동을 하며 다진 시원한 가창력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뛰어난 랩 실력을 갖춘 김덕현(20살)과 화려한 춤 실력을 자랑하는 남현준(18살) 등이 조화를 이룬다.
4집 앨범의 주제곡 ‘아시나요’는 첫사랑의 설렘을 다룬 신나는 댄스곡. 그리고 랩댄스곡 ‘수호천사 잭’은 영턱스클럽의 매력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특별히 만든 춤곡이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가 만든 영턱스클럽. 이들의 화려한 비상이 올겨울 가요계의 최대 화제로 등장할 것 같다.
〈김신성 기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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