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오염을 소재로 쓴 어린이 소설이다. 강진이네 마을은 까치가 많이 살아 ‘까치 마을’이라 불렸다. 그러나 앞 바다가 오염돼 살기 어려워지면서 주민들이 마을을 떠나기 시작했다. 강진이의 친구 은수도 부모님을 따라 전학갔다. 사람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 버리자 남은 주민들이 정신을 차리고 바다 살리기에 나섰다. 그러던 어느날 은수 가족을 따라 갔던 강아지 노랑이가 그 먼 서울에서 돌아온다. 어느덧 강진이는 졸업을 하게 된다. 졸업 사진을 찍기 위해 까치 학교에 들르자 어느새 도착한 은수의 편지가 강진이에게 전해진다. 시공사 펴냄/ 박상률 지음/ 5천500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