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휩쓴 경제 위기가 미국에도 영향을 미쳐 달러 화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으며 이같은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국제 금융 전문가들이 10일 전망했다. 이들은 국제 외환 시장에서 최근 달러화의 가치가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은 세계를 휩쓸고 있는 경제 위기의 영향으로 미국 경제도 가라앉기 시작하고 있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지난 7년 간 미국 경제의 호황으로 달러 화는 일본의 엔화, 독일의 마르크 화 등 세계의 다른 주요 통화들에 비해 매우 높은 대접을 받아왔다. 그러나 8일 달러화가 1달러 당 112엔 대까지 떨어져 미국을 비롯한 국제 사회에 충격을 안겨줬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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