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사진)은 14일 “지금의 국제 경제 위기는 세계가 최근 반세기 동안 맞은 가장 큰 금융의 도전”이라고 말하고 10월 중에 각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참가하는 국제회의를 열어 해결 방안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이 회의는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G7(서방 선진 7개국)과 개발 중에 있는 나라들인 개발도상국이 고루 참가한 가운데 열릴 것으로 보인다. G7의 G는 영어 Group(그룹)의 머릿글자. G7은 미국,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의 7개국. 여기에 러시아를 더하면 G8. 또 G15는 G7에 대항해 창설된 개발도상국 모임으로 이집트,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16개국이 가입해 있으며 올 4월 첫 모임을 가진 G22는 G7에 한국, 중국, 싱가포르 등이 포함된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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