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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부하고와 더 큰 웃음 선사”…개그맨 유학 붐
  • 어린이동아 취재팀
  • 1998-09-15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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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와 더 큰 웃음 선사”…개그맨 유학 붐

‘어려울 때일수록 교육에 투자해야 한다.’ 개그맨들 사이에 유학 붐이 일고 있다. 이홍렬이 미국 유학 중이며 이봉원이 올 연말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다. 이경규와 조혜련이 그 뒤를 잇는다. 개그맨 유학 붐의 선두 주자는 이홍렬. 이미 91년부터 93년까지 일본 유학을 다녀온 이홍렬은 지난 3월말 2년 예정으로 두 번째 유학을 떠났다. 현재 미국 LA 근처 캘리포니아 어바인 대학에서 어학 연수 중이다. ‘이홍렬 쇼’로 정상의 인기를 누릴 때 떠난 유학이라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봉원은 올해말 일본 유학길에 오른다. 11월 8일까지 서울 대학로 곤이랑 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코미디 클럽에서 울다’를 끝으로 활동을 접는다. 일본 도쿄의 2년제 예술전문대에서 TV 연출을 전공해 귀국한 후 코미디 전문 제작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경규도 올 가을 개편에 맞춰 방송 활동을 중단한 뒤 내년 2월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일본 도쿄의 어학 연수원에 등록해 일본 사람과 말문부터 터 볼 참이다. 조혜련은 내년 4월 일본 유학을 계획하고 있다. 일본 간다현 후나바시 간다 외국어대학의 어학 연수를 위해 모든 준비를 끝내놓고 방송 등 연예 활동의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신동엽, 이영자, 홍진경, 김국진, 김용만, 김수용 등은 이미 다녀왔다. 신동엽은 8개월간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어학 연수를 마치고 지난 달 18일 귀국했다. 10월 중순부터 이영자와 함께 SBS의 신설 코미디 프로를 진행할 예정이며 MBC의 ‘남자셋 여자셋’과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 다시 출연한다. 이같은 개그맨 유학 붐의 주된 이유는 인기 경쟁의 방송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다. 유학파들은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 독특한 색깔을 내며 웃음을 주도한다. 일본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이홍렬이 ‘젊은 오빠’로 불리며 인기를 모았던 것은 그 좋은 예다. 그만큼 공부가 자기의 인기 확립에 도움이 된 것이다. 개그맨은 탤런트에 비해 수명이 짧다. 아이디어와 자기 개발 없이는 오래 살아 남을 수 없다. 탤런트는 나이에 맞는 배역이 기다리고 있지만 코미디에는 그런 배역이 많지 않고 있어 봐야 대부분 주변 인물 역할이다.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가장 손쉽고도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유학인만큼 이러한 유학 붐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IMF 시대에도 유학을 떠나는 개그맨들이 늘고 있어 한국 웃음의 장래는 더욱 밝아질 것으로 보인다.〈김신성 기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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