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세상
  •  [무슨 말을 할까요/17일]뽑힌 어린이
  • 어린이동아 취재팀
  • 1998-08-31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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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젖을 머리카락이 있어야 뛰지.” (여진세/경남 진해교 2) ◆“나는 산성비 맞아도 걱정이 없다오. 더 이상 빠질 머리카락이 없으니.” (이지혜/서울 누원교 3) ◆“이크, 마지막 남은 머리카락인데 빨리 가야지.” (윤송희/부산 백산교 5) ◆“산성비가 독하긴 독하군, 비 맞은 지 얼마나 됐다고 머리털이 다 빠졌어.” (이가은/경기 이천교 5) ◆“이봐, 총각은 머리카락이 있으니까 나 그 가방 좀 빌려줘.” (최혜진/서울 고은교 5)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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