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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아픔을 초월한 인생
  • 어린이동아 취재팀
  • 1998-08-17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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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섬에 조나단이라는 갈매기가 있었다. 이 갈매기는 5천 피트 상공에서 수직으로 아주 빠른 속도로 내려가는 방법을 터득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뿐이었다. 이 사실을 안 갈매기들이 조나단을 추방시킨 것이다. 그러나 조나단은 그런 외로움 속에서 더욱더 비행법 연구에 힘썼다. 조나단은 치앙이라는 늙은 갈매기에게서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그러나 모두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었다. 왜 날아야 하는지도 깨달아야 했고, 자신은 평범한 갈매기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져야 했다. 치앙은 마지막으로 조나단에게 남을 사랑할 줄 알라고 당부했다. 그래서 고향으로 돌아간 조나단은 플래처라는 강한 열정을 지니고 있는 갈매기를 만나 여러 가지를 가르쳐 준다. 플래처는 그의 가르침에 따라 열심히 연습한다. 시간이 흘러 조나단도 죽을 때가 온다. 조나단이 죽은 뒤, 플래처도 다른 갈매기들을 가르친다. 이 이야기에서 조나단이 겪는 일은 그 어떤 고통과 아픔을 초월한, 그런 일이다. 난 조나단이라는 갈매기보다 못한 것 같다. 조나단은 그 숱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성공을 했는데 난 조금만 힘들고 어려우면 중간에 포기하니 말이다. 이 세상에는 나처럼 갈매기보다도 못한 그런 사람들이 많다. 조직 폭력배나 사기범 같은 범죄자들은 모두 포기한 인생을 사는 것이다. 이건희(대구 남산교 6학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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