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도 잊은 ‘충효교실’
“여학생은 왼손 위에 오른손을 올려 이마에 가볍게 붙인 다음 천천히 앉으며 절을 합니다. 남학생은 이와 반대로 손을 모으세요.”
24∼25일 이틀 동안 서울 양천향교(강서구 가양동)가 마련한 청소년 충효 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큰절하는 법을 진지하게 연습하고 있다. 상설반 회비는 월 4만원. 문의:02―658―9988.
〈김동철 기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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