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딕 화이팅톤과 고양이’를 읽고
◇희망을 갖는 사람
영국의 거지 딕은 런던에 황금 거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런던에 갔으나 황금 거리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실망한 딕은 피츠 웨렌 씨 집에서 살게 되었는데 가정부가 딕에게 힘든 일만 시켰어요.
어느 날 딕은 고양이 한 마리를 샀는데 피츠 웨렌 씨가 장사를 하러 떠난다고 하자 고양이를 주었어요.
“저 고양이를 팔면 정말 돈 벌이가 될까요?”
“그렇다니까. 고양이를 실어 보내면 나중에 득이 될 거야.”
피츠 웨렌 씨가 떠나자, 딕은 가정부와 마을 사람들에게 너무 구박을 받은 나머지 고향으로 가려고 했어요.
그때마다 딕은 마을 교회에서 들려오는 종소리를 듣고 용기와 희망을 갖게 되었어요.
한편, 피츠 웨렌 씨는 쥐 때문에 불평하는 왕에게 고양이를 팔아 큰 재물을 받았어요. 그가 돌아와 딕에게 재물을 나누어 주자 딕은 불쌍한 사람과 가정부에게까지 나누어 주었어요.
나중에 딕은 3번이나 런던 시장으로 뽑혔고, 종소리를 들을 때마다 그 때 그 기억을 떠올렸어요.
힘들고 어려울 때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갖는 사람은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김수진 / 서울 명지교 3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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