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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아버지 할머니, 제가 모실게요”
  • 어린이동아 취재팀
  • 1998-03-04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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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 제가 모실게요”

“할아버지 할머니, 제가 모실게요”

국제통화기금(IMF) 한파 속에 인성 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 경제 사정이 어려워지면 사회가 혼란해지므로 학교나 가정에서 인성 교육은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 서울 중구 광희초등학교(교장 류복길 선생님)는 지역 사회에 사는 무연고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자 손녀 맺기 결연을 통해 노인과 부모 공경 사상을 높여 주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달 17일 무연고 할아버지 할머니 78명을 학교로 초청, 어린이 78명과 손자 손녀 결연을 하고 지금까지 친할아버지, 친손자처럼 정을 나누고 있다. 이 학교 어린이들과 지역 사회 할아버지 할머니들과의 결연은 서울 중구청에서 주선을 해주고 있다. 이 밖에도 이 학교에선 어린이들의 인성 교육을 위해 △먼저 바르게 인사하기 △줄서서 차례 지키기 △공공 장소에서 조용히 하기 △교통 규칙 지키기 △내 일은 내가 하기 등 다섯 가지 지키기를 습관화하도록 이끌고 있다. 〈박성열 기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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