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6일부터 전국적으로 금 모으기 운동이 시작 되었다.
여러 곳에서 성황리에 금이 모아진다는 소식을 뉴스로부터 전해 들은 나는 무척 기쁘고 흐뭇했다. 금이란 아주 비싸고 값진 것인데 선뜻 내 놓는 사람들은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나도 금을 내고 싶었지만 우리 집에는 금이 없기 때문에 못 내었다. 그것이 너무나도 궁금해 엄마께 여쭈어보았다.
“엄마, 우리 집에는 왜 금이 없는 거예요?”
“응, 우리집에 금이 많이 있었는데, 우리 집 살 때 다 팔았어.”
이제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안타깝지만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모아진 금이 잘 수출되어 IMF에서 빌린 돈을 다 갚았으면 좋겠다.
박은영 / 경기 수원 신곡교 3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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