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우리의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사실이 어린이 글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어 반갑다.
손민경 어린이의 ‘지금은 알 것 같아요’도 알뜰 살림에 관한 체험담을 매우 재미있게 잘 썼다.
엄마가 처녀 때 쓰던 다리미를 여태 쓰고 있다는 이야기가 감동을 준다.
‘주말 농장’은 현장의 체험을, ‘우리 음식이 최고’는 신토불이 우리 음식을 아끼고 즐겨 먹는 태도가 가상하다.
‘팽이 돌리기’ ‘항아리’도 우리 것을 아끼는 마음씨가 잘 배어 있다.
엄기원(아동문학연구소장)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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