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아버지
스르르
잠이 들면
아이들이
대문에서
우르르
몰려온다.
수박 서리
하다
들킨 아이들은
잡혀
자기 집으로 간다.
수박 원두막
밑에 숨어 있던
아이들은
다시
수박 서리를
한다.
신동헌/경북 구미 송정교 4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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