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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도깨비 은방망이 …‘속담풀이 전래동화’를 읽고
  • 어린이동아 취재팀
  • 1997-08-11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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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혜윤/서울 홍익사대부속교 4 ▼ 선생님께서는 가끔 우리들에게 명언이 되는 속담을 말씀해 주시는데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 많아서 이 책을 아버지께 졸라 사게 되었다. 그런데 이 책에는 속담뿐 아니라 이 속담들에 맞는 동화도 있었기 때문에 재미가 있을 것도 같았다. 이 책은 우리 가슴 속에 깊이 남을 수 있는 속담들이 나오기 때문에 내가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으며 속담을 배우며 재미있는 동화도 읽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인상에 남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나는 ‘도깨비 은방망이’가 가장 재미있었다.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던 형제 중 큰 형이 장가를 가서 아버지 제삿날 작은 동생이 찾아 가니 어머니 몫으로 준 것은 숯덩이 같은 보리밥 한 덩어리. 어머니께 혼이 나 집을 나와 산속을 거닐다보니 도깨비집이 있어서 들어갔다. 도깨비들이 음식 먹는 것을 보고 배가 고픈 소년이 밤톨을 깨물자 그 소리에 놀란 도깨비들이 도망치고 소년은 도깨비 방망이를 얻어 큰부자가되었다. 욕심이 많은 형은 동생이 부자가 되자 동생과 같은 방법을 썼다.그러나 도깨비들은 두 번 속지 않고 형의 코를 잡아당겨 긴코가 되었다. 착한 동생은 그 방망이로 형의 코도 줄여 주었다. 이때 나는, ‘의사가 따로 없구나’ 하고 생각하였다. 형이 어머니 몫을 조금 줄 때는 ‘너무 나쁘다. 자기만 배부르게 먹고 잘 살려고.’하고 생각하고 아우가 도깨비 방망이를 얻었을 땐, ‘좋겠다. 나도 가져 봤으면.’ 사람들은 다 착한 사람들 편인가 보다. 내가 주인공이라면 못된 형을 혼내주고 버릇을 고쳐주고 코도 줄어들게 하지 않을 것이다. 도깨비 방망이로 모든 것을 부자로 만들어 달라고 하여 어머니를 모시고 재미있게 살고 싶다. 나는 속담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 지를 가르쳐 줄 뿐 아니라 우리의 생활 속에서 싹을 틔웠음을 알았다. 이제는 속담을 배우고 알았으니 명언으로 친구들에게 자랑을 하고 싶었다. 나도 도깨비 방망이를 탐내는 형처럼 친구들 것이 가지고 싶은 적이 있었다. 사고도 싶고 선물로 받고도 싶었다. 친구들이 자랑을 하기라도 하면 방망이를 두들겨서 갖고 싶었다. 그러나 그것은 꿈일 뿐이다. 두들겨도 가지고 싶은 물건이 나오지도 않기 때문이다. 소년처럼 조금씩 쓰지 않고 갖고 싶은 물건을 한꺼번에 많이 나오게 하고 싶다.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다. 이 세상에도 도깨비 방망이가 착한 사람들에게만 있었으면 좋겠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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