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상후보/동시]돌멩이
돌멩이로
유리창 깬
내 짝
주인한테
들켜서
돌멩이를
입에 문다.
지나가는 아이들
하하하
웃는다.
내 짝 눈에선
돌멩이만한
눈물이
흐른다.
김민련/경북 구미 형곡서부교5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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