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1만일 뒤의 내모습]아나운서되어 새소식 전달
  • 어린이동아 취재팀
  • 1997-07-05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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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BS 방송국의 신보아입니다. 오늘 뉴스는….” 밝게 웃고, 목소리가 고운 아나운서. 이것이 1만 일 뒤의 또랑또랑한 내 모습이 아닐까 생각된다. 난 글재주도 없고 둔하고 맹하지만 그래도 어려서부터 큰 꿈과 포부, 용기를 갖고 내일을 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난 아나운서가 되어서 국민들에게 새로운 소식을 빨리빨리 전하고 재치있는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 또 아나운서는 얼굴도 예쁘고 옷도 예쁜 옷만 입는다. 좀 창피 하지만 난 얼굴은 못생겼지만 생각만 해도 입이 헤∼ 벌어지곤 한다. 예쁜 옷을 입고, 브로치를 가슴에 자랑스럽게 매달고 다니는 나의 모습…. 아나운서도 이런 점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다. 또, 한가지 이유는 난 남 앞에 나서길 좋아하고, TV를 엄청나게 좋아한다. 좀 꿈에 겨운 소리지만 TV에 얼굴을 들이밀고 이야기를 하는 아나운서 신보아를 생각하니 가슴이 두근두근한다. 내가 학교에서 기자 활동을 하는 이유도 아나운서와 조금이라도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 아나운서는 공부를 잘 해야 하는데, 수학을 뺀 다른 과목은 모두 자신이 있다. 수학도 그리 못하는 편은 아니지만 다른 과목에 비해 약간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 아나운서는 지적인 여성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난 아나운서가 되길 간절히 원한다. 신보아 <서울 개봉교 5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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