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숙제’의 내용을 보면 요즘 학교 공부의 모습과 방식이 옛날에 비해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우선 생활 체험 속에서 새로운 글감을 찾아 썼다. 그리고 별난 숙제 두 가지를 매우 자세하게, 재미있게 썼다. 아무런 꾸밈새 없이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쓴 점이 좋다.
‘식용 달팽이’는 자세한 관찰력이 돋보이고, ‘반장 선거’는 웃음을 자아낼 만큼 솔직하게 쓴 점이 훌륭하다.
엄 기 원(아동문학연구소장)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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