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만화│주제 우애, 가족│길벗어린이 펴냄
‘티격태격, 흔한 자매’ 시리즈는 전 세계 13개국에서 번역 출간됐으며 2017년에는 프랑스에서 TV만화로도 제작된 작품입니다. 동생이 마냥 귀찮기만 한 언니 웬디와 언니 껌딱지인 동생 마린은 여느 자매와 마찬가지로 아침에 눈을 떠서 잠자리에 들 때까지 싸우고 또 싸웁니다. 매일 같이 사소한 일로 싸우고 미워했다가도 어느새 화해하고 같이 노는 웬디와 마린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흔한 자매의 모습이지요.
이 책에서는 언니를 끊임없이 괴롭히고 골탕 먹이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장난꾸러기 동생 마린의 이야기가 포복절도할 만큼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펼쳐집니다. 동생 때문에 화가 난 적이 있나요? 언니 때문에 속상한 적이 있나요? 웃음 터지고, 공감 가는 흔한 자매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크리스토프 카즈노브 글, 윌리엄 그림. 1만3000원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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