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다산초 1학년 학생들이 오카리나를 연주하고 있다
최근 경기 남양주시 남양주다산초(교장 선철승 선생님)에서 1인 1악기 발표회가 열렸다.
학생들은 지난 1년 간 틈틈이 연습한 악기 연주를 선보였다. 1학년은 오카리나, 3학년은 리코더, 5학년은 단소와 리코더 등을 연주했다.
1학년인 기자는 오카리나를 배웠다. 점토, 도자기 등으로 만드는 관악기인 오카리나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다. 손가락으로 구멍을 막았다, 열었다 하면서 맑은 소리를 낸다. 한달에 한 번 오카리나 선생님이 오셔서 연주법을 알려주셨다. 선생님의 가르침이 없을 때도 학생들은 평소에 스스로 오카리나를 열심히 연습했다.
1학년은 각 반마다 다른 곡을 연주했다. 발표회를 보러온 부모님들은 아름다운 연주를 보여준 학생들에게 칭찬을 전했다.
발표회가 끝나고 박수를 받으니 뿌듯했다. 또 연주회를 열고 싶다.
▶글 사진 경기 남양주시 남양주다산초 1 정서후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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