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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공군 최초 여성 비행대대장 삼총사 탄생
  • 장진희 기자
  • 2019-12-04 14: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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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장세진, 편보라, 박지연 중령. 공군 제공


1997년 여성 최초로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해 화제를 모았던 조종사 3인이 나란히 여군 최초 공군 비행대대장 자리에 오른다. 비행대대장은 대대의 작전과 훈련을 감독하고 후배 조종사를 교육하는 지휘관이다.

제5공중기동비행단 261공중급유비행대대장 장세진 중령, 제3훈련비행단 236비행교육대대장 편보라 중령, 제16전투비행단 202전투비행대대장 박지연 중령이 그 주인공. 장 중령은 3일 취임(맡은 자리에 처음 나아감)했고, 편 중령과 박 중령도 이달 안에 취임한다.

편 중령과 박 중령은 2003년 여군 최초 전투기 조종사가 됐다. 편 중령의 총 비행시간은 1440시간, 박 중령의 총 비행시간은 1800시간이다. 장 중령은 2002년 여군 최초의 수송기(사람·화물을 나르는 비행기) 조종사가 돼 2600시간을 비행했다. 장 중령은 “최초의 여성 공사 생도 출신으로 아무도 경험한 적이 없는 길을 가야했던 것이 힘들면서도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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