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지독한 스모그’로 몸살 앓는 이란
  • 김재성 기자
  • 2019-12-01 15:45:23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이란의 수도 테헤란 하늘을 덮은 스모그. 테헤란=AP뉴시스


이란이 지독한 대기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한 주간 대기오염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이란 전역에서 1만3000명에 달할 정도로 심각하다. 수도 테헤란 등 주요 도시에선 ‘스모그’ 현상으로 지난달 30일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일제히 휴교령이 내려졌다. 스모그는 연기를 뜻하는 ‘smoke’와 안개를 뜻하는 ‘fog’의 합성어로 매연을 비롯해 대기 속 오염물질이 안개 모양의 기체가 되는 현상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30일 오전 테헤란은 대기질지수(AQI)가 180까지 상승했다. AQI 151 이상이면 사람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수준. 시 당국은 시민들에게 실외 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테헤란은 오래된 차량이 많고 외곽에 공업지대가 많아 세계적으로도 대기오염이 심각한 도시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많은 사람들이 난방을 하는 상황이 겹쳐 오염이 더 심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