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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엄홍길,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 이지현 기자
  • 2019-11-27 11: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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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올해의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이름을 올렸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를 통해 사회의 롤모델이 되고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한 체육인을 예우(예의를 지켜 정중하게 대우함)하고자 2011년부터 스포츠영웅을 선정해왔다.

대한체육회는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헌액식’을 열고 “엄 대장의 도전 정신이 우리 국민 모두에게 희망을 준 점을 높이 평가해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헌액식이 열린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산악인 엄홍길(오른쪽)에게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헌액패를 전달하고 있다. 뉴시스

엄 대장은 히말라야 8000m 14좌(座·산을 세는 단위)에 이어 로체샤르(8400m)와 얄룽캉(8505m)등 8000m 16좌에 오른 세계 최초의 산악인이다.  

엄 대장은 “1985년부터 22년간 히말라야 등반에 38차례 도전했다. 생사고락을 함께한 동료의 희생과 노력 덕분에 필생(한 평생)의 꿈인 16좌 완등에 성공했다”며 수상의 공을 동료에게 돌렸다. 

엄 대장은 엄홍길 휴먼재단을 설립해 산악 등반 지원 중 숨진 네팔 셰르파(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의 자녀들과 후배 대원들의 유가족을 돕고 네팔 지역에 셰르파 자녀들을 위한 학교를 세우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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