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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남자 럭비,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
  • 김재성 기자
  • 2019-11-25 10: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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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남자 럭비 대표팀 선수들이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뒤 환호하고 있다. 대한럭비협회 제공



우리나라 남자 럭비 국가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1923년 국내에 럭비가 도입된 이후 96년 만에 이뤄낸 쾌거(통쾌하고 장한 행위)다. 

서천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 결승에서 홍콩을 12대7로 이겼다. 전반이 끝날 때까지만 해도 홍콩의 밀려 0대7로 지고 있던 경기를 극적으로 뒤집어 역전승을 일궈낸 것. 이로써 대표팀은 아시아 지역예선 우승팀에 주어지는 도쿄올림픽 직행 티켓을 따냈다.

럭비는 한 팀에 15명씩 양 팀 총 30명이 뛰는 경기가 보편적이다. 15인제 럭비는 1924년 파리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사라졌지만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각 팀 7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7인제’로 92년 만에 정식 종목으로 복귀한 바 있다. 리우올림픽 당시에는 인구 90여만 명의 피지가 영국을 꺾고 남자부 금메달을 차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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