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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한국인 첫 사제 김대건 신부,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
  • 장진희 기자
  • 2019-11-18 14: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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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의 가톨릭 사제 김대건 신부의 초상화. 당진시 제공



한국인 최초의 가톨릭 사제인 김대건 신부(1821∼1846)가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됐다.

유네스코는 최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0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김대건 신부를 2021년 세계기념인물로 선정했다. 2021년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다.

유네스코는 김대건 신부가 평등사상과 박애주의를 실천하고 ‘조선전도’를 제작해 유럽 사회에 조선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에 2021년 열리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에 유네스코 공식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유네스코 후원 국제학술 심포지엄 개최, 유네스코 본부 전시 등도 가능해졌다.

유네스코는 2004년부터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 명사의 기념일을 지정해 유네스코 관련 행사를 열어왔다. 2012년 다산 정약용 탄생 250주년과 2013년 허준의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이 유네스코 기념의 해로 선정된 바 있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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