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캠프는 “팀(team)보다 위(we)대한 선수는 없다”는 주제로 학교생활을 협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임원들의 리더십을 기르기 위해 진행됐다. 첫 번째 순서로 교가를 부른 후, 이형래 교장 선생님의 훈화 말씀을 듣고 학급을 대표하는 회장과 부회장으로서 갖추어야 할 행동과 듣기 태도에 대해 알아보았다. 두 번째로 윈스턴 처칠, 마더 테레사, 오프라 윈프리, 에이브러햄 링컨, 앤드루 카네기 같은 위인들의 리더십을 배워보는 시간도 있었다. 세 번째로 ‘공감’과 ‘도전’과 같은 단어를 통해 리더에게 필요한 자질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사대부설초 임원 리더십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과 선생님들​

‘공감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면서 리더에 대해 이해해보았다. 간식으로 제공된 피자도 함께 맛있게 나눠 먹고 체육관에 가서 ‘떡국놀이’ 라는 게임도 했다. 한 임원 학생은 “리더십 캠프에서 놀이 활동으로 서로를 함께 책임지고 같이 나가는 것 같아 무척 재미있고 맡은 바 역할을 잘해야 하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끝으로 마로니에 홀에 모여 폐회식을 하고 기념품을 받으며 2019년 2학기 리더십 캠프를 마무리했다.

▶서울 종로구 서울사대부설초 3 정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