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리정(전남 목포시 목포연산초 1)
엄∼마∼! 뽀뽀해줘
그래
엄마와 나는 아침마다 뽀뽀를 한다
내가 달려오면 엄마가 안아주면서 뽀뽀를 해준다
한 마리 분홍 나비가 엄마 품에 안겨있듯 예쁘고 포근하다
학교 가기 싫은데 엄마가 뽀뽀해주면
발걸음이 나비처럼 가볍다
엄마와 나 사이에는 하트성이
뿅뿅뿅 쌓여있다
시계는 똑딱똑딱 컴퓨터는 안녕하세요라고 말해주고 있다
신나는 아침 뽀뽀 시간이다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호준 어린이는 미니어처로 방을 꾸며주었네요. 포근한 침대와 넉넉한 옷장, 방 안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예쁜 포스터까지! 모두 잘 어우러져서 좋은 작품이 되었습니다.
지율 어린이는 꽃을 보고 시를 지어주었네요. 꽃의 아름다운 모습을 밤하늘의 별에 비유해서 표현한 점이 훌륭합니다. 시에서 꽃이 마치 말을 하는 것 같네요.
리정 어린이는 엄마와 아침에 뽀뽀하면서 든 감정을 시로 적어주었군요. 엄마와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모습이 잘 표현되었습니다.
세 어린이 모두 좋은 작품을 보내주었습니다. 참 잘했어요!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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