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첫 발생
  • 이지현 기자
  • 2019-09-17 17:21:18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레벨★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경기 파주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폐사한 어미돼지 5두에 대한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정되었다고 전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 야생멧돼지 등 돼지과 동물이 감염되는 병으로 폐사율(전체 대비 목숨을 잃은 비율)은 최대 100%에 달하고 백신은 없다. 이 병에 걸린 돼지는 40도가 넘는 고열이 나고 식욕부진, 구토, 피부 출혈 증상을 보이다가 10일 이내에 폐사한다. 지난 5월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고 그에 앞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 아시아 주변국에서도 발생한 바 있다.


한 축산농가의 돼지들. 동아일보 자료사진​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의심 신고가 접수된 즉시 해당 농장에 대한 긴급 방역 조치를 하고 신고농장 출입을 통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며,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돼지는 유통되지 않음으로 안심하고 국산 돼지고기를 소비해도 된다”고 밝혔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