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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새로운 기술·제품·서비스의 성능 및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환경 혹은 시스템) 권역에서 택배, 음식배달을 하는 배달로봇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배달로봇’을 혁신 기술로 선정해 10월부터 최장 1년간 본격적인 실증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상암동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에서 시범 운행될 배달로봇.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시범 운행하는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배달로봇’은 지정된 경로를 따라 자율 주행해 물류를 이송하는 기술로 상암동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권역에서 테스트가 진행된다. 택배, 음식배달, 물류수송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로봇은 최대 200㎏까지 물품을 올릴 수 있으며 보행자와 유사한 속도로 보도, 공원, 광장 등 보행공간을 주행해 물품을 배달한다. 안전한 자율주행 기술로 보행자, 차량, 도로시설과 충돌 걱정도 없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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